2004년 3월 29일 (월) / 제 160 회

생각지도 못한 신여사(오미연)의 역습에 국주(유혜리)는 부르르 
떤다. 신여사와 헤어진 국주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하란(서유
정)과 헤어진 후, 수영(정찬)의 회사를 찾아간 형숙(최유정)은 수
영에게 빨리 이혼을 하지 않는다면 자기 꼴이 우스워 진다고 투정
부린다. 

한편 국주는 형숙을 찾아가 인감도장을 받는다. 인감도장을 왜 찾
느냐는 형숙의 물음에 국주는 좋은 것으로 다시 파준다고 한다. 국
주에게 확실히 반격을 했다고 생각하며 안도하던 신여사와 안원석
(임동진), 갑자기 기자에게서 연락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