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4일 (수) / 제 156 회
수영(정찬)에게 지난날의 사건을 고백하는 신여사(오미연)와 안원
석(임동진). 하지만 이미 국주(유혜리)에게 미리 들은 수영은 냉정
하게 부모를 쳐다보며 솔직하지 못했다고 힐난한다.
형숙(최유정)은 국주에게 현태(박동빈)의 기사를 들고 와 왜 쓰게
했냐고 묻는다. 기사를 찾아낸 사람이 형숙모(김보연)라는 것을
안 국주는 형숙이 없을 때 형숙모의 뺨을 사정없이 때린다. 한편
국주에게 대응할 방도를 찾지 못한 안원석과 신여사는 고심 끝에
형숙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국주를 찾아간 안원석과 신여사
는 어렵게 형숙을 며느리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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