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2일 (월) / 제 154 회
수영(정찬) 집을 찾아간 국주(유혜리)는 신여사(오미연)에게 목소
리를 녹음한 것을 들려주며 위협한다. 생각지도 못한 국주의 위협
에 신여사는 까무러치게 놀란다. 영문을 묻는 하란(서유정)을 억지
로 내보낸 신여사는 국주에게 녹음된 내용을 다 들어보자고 한다.
형숙(최유정)은 세준(전재룡)에게 하란을 설득해서 하루빨리 수영
과 이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세준은 자꾸 채근하는 형숙을
수상하게 생각한다. 한편 형숙모(김보연)는 국주방에서 국주가 숨
겨놓은 기사를 발견한다. 과거의 일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기
사글을 보고 오정환(한인수)과 형숙모는 기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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