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9일 (금) / 제 152 회

세준(전재룡)이 다쳤다는 소식에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가던 하
란(서유정)을 본 신여사(오미연)는 
황당해한다. 돌아가는 상황이 기막혀 신여사는 어이가 없다. 국주
(유혜리)는 신여사에게 형숙(최유
정)이 수영 때문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말한다.

형숙과 만나지 말라는 신여사에게 수영(정찬)은 자기 때문에 형숙
이 약을 먹었다며 더 이상 형숙이 
잘못되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생각다 못한 신여사는 국주를 만
나 설득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