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0일 (수) / 제 144 회

형숙(최유정)을 찾아갔던 수영(정찬)은 국주와 함께 있는 것을 본다. 천연덕스럽게 
웃으며 국주(유혜
리)는 자신을 형숙의 생모라고 소개하고 수영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형숙을 뿌리
치고 작업실에
서 나온 수영은 국주의 생존과 형숙이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
는다. 

힌편 제 마음대로 돈을 쓸 수 없자 국주는 신원회복 및 재산회수를 위한 방법을 현태
(박동빈)와 의논
한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가 세상에 알려질 수도 있다는 말에 국주는 난감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