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23일 (월) / 제 130 회

안원석(임동진)과 신여사(오미연)를 만나고 다니지 말라며 화를 내는 형숙(최유정)
이 수상했던 국주
(유혜리)는 형숙모(김보연)에게 그 이유를 캐묻는다. 대답을 회피하던 형숙모는 형
숙이 만난다는 유
부남이 사실은 안원석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한편 신여사와 안원석은 서로 국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세준(전재룡)이 하란(서유정)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미(김민경)는 하란을 
마주보기가 싫
다. 수미가 자꾸 자신을 피하자 하란은 그 이유를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