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26일 (목) / 제 133 회
수영(정찬)과는 왜 이루어질수 없냐며 따지고 드는 형숙(최유정)에게 오국주(유혜
리)는 안원석(임동
진)과 신여사(오미연)와의 25년간의 악연을 폭로한다. 국주의 뜻밖의 말에 형숙응
경악하며 덜덜 떤
다. 자신과 안원석네와의 관계에 대해 들은 형숙은 충격적인 상황과 자기 감정에 못
이겨 토악질을 한
다.
수영은 수미(김민경)에게 괜히 오해해서 세준(전재룡)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말한
다. 속상한 수미는
수영에게 세준이 하란을 사랑하고 있다며 이혼하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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