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13일 (금) / 제 122 회
머리에 크게 충격을 받은 일로 국주(유혜리)는 정신을 제대로 차린다. 싸늘하고 도도
한 예전의 모습
으로 바뀐 국주는 형숙모(김보연)를 찾아와 온갖 짜증을 부린다. 오정환(한인수)과
형숙모는 국주에
게 25년 전 동반했던 남자가 누구냐고 묻는다. 사건의 전말을 이해한 국주는 기억이
다 돌아오지는 않
은 척 한다.
한편 형숙(최유정)은 하란(서유정)이 쉽사리 이혼해줄것 같지 않자 묘안을 짜낸다.
형숙의 계책대로
호탤방 앞에서 수영(정찬)과 형숙을 마주친 하란은 충격으로 울며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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