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7일 (토) / 제 117 회
전시회에 간 하란(서유정)과 세준(전재룡)은 나란히 들어오는 형
숙(최유정)과 수영(정찬)을 본다. 수영을 자신의 애인이라고 소개
하는 형숙 앞에서 하란은 입술을 깨물며 수영의 안사람된다고 말
한다. 하란의 뜻밖의 냉정한 모습에 수영과 형숙은 당황한다.
일미집으로 간 신여사(오미연)는 가게를 청소하는 국주(유혜리)
의 얼굴을 보고 기겁한다. 마침 오국주를 찾으러 온 형숙은 몸을
숨기는 신여사를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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