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4일 (수) / 제 114 회

현태(박동빈)가 들고온 오국주(유혜리)의 사진을 본 신여사(오미
연)는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애써 진정하며 신여사는 일미집의 정
보를 묻는다. 다시 일미집으로 간 현태는 오국주의 행방이 묘연하
다는 이웃의 말에 당황한다.

하란(서유정)에 대한 마음을 너무 티내고 다니지 말라며 나무라는 
현태에게 세준(전재룡)은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