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3일 (금) / 제 104 회
형숙(최유정)이 하란(서유정)의 이모에게 봉변을 당한 것을 안 형
숙모(김보연)는 속상한 마음에 수영(정찬)을 찾아간다. 딸이 자포
자기로 결혼까지 생각한다며 다시는 못살게 굴지 말라는 형숙모
의 말에 수영은 눈물이 난다. 사무실에 있던 수영은 형숙에 대한
자책감으로 일손을 못잡고 서성인다.
한편 세준(전재룡)에게 그림을 배우기로 한 하란. 오랜만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 하란은 가슴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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