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회 / 9월 17일(일) 밤 9시 40분

'정선생님..설마..말도 안돼'

정석은 쌍달동 보자기 만두집으로 찾아가 섞이정식을 먹으며 미주와의 옛 추억에 잠기고 많은 생각을 한다.  주인 아줌마에게 한소리 들은 정석은 만두집에서 나간다
한편, 준이에게 아빠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루키는 보자기 만두집으로 찾아가게 되고 주인 아줌마가 방금 나간 남자가 준이의 아빠라고 말해주고, 루키는 바로 뒤쫓아 나간다. 누군가 따라 오는 것 같아 뒤 돌아본 정석은 뒤 돌아 보게 되고, 루키는 그런 정석의 얼굴을 보게 되며, 정석이 준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9월 17일(일) 밤 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