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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최우제)은 미주(유호정)에게 같이 밤낚시를 가자고 제안하고 이를 몰래 지켜보
던 정석(정웅인)은 묘한 질투 감정을 느껴 두 사람의 뒤를 쫓는다.
또 한 편 복수의 끈을 놓지 않는 미주는 정석의 비밀장부와 통장을 손에 쥐고 정석에
게 전화하여 비밀장부와 통장을 은영(임지은)에게 전하겠다며 협박한다. 당황한 정
석은 은영에게 미주의 정체를 실토하기로 하고 급하게 집으로 오던 중 마침 미주의
집을 찾던 준(김범)과 마주친다. 활짝 웃으며 송미주씨, 엄마를 찾고 있단 준의 말에
정석의 가슴은 쿵 내려앉는다.10년 만에 아들과 재회한 정석은 감회가 새롭기만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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