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옥빈이 빡빡한 스케줄과 무더위로 인해 탈수 현상을 보이며 응급실 신세를
졌다.
김옥빈 측은 7일 “최근 영화 ‘다세포소녀’ 홍보와 MBC ‘오버 더 레인보우’ 촬영이 겹쳐지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며
“6일 촬영 도중 무더위로 인해 탈수 현상을 보였고, 실신해 5시간 동안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지난 6일
오후 4시께 서울 한 공원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 촬영 도중 찜통 더위에 체력 저하를 호소했고 결국 실신해 인근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김옥빈 측은 “김옥빈이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후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상황”이라며 “7일 오전부터 건강하게 다시
드라마 촬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옥빈은 현재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톱스타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 희수 역을 맡아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등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또 오는 10일 개봉할 ‘다세포소녀’에서는 원조 교제로 가족을 부양하는 효녀로 등장해
색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8.07
(12:4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