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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연기자들, ‘파파라치’로 변신?

MBC 드라마에 출연중인 스타들이 파파라치로 변신 했다?

최근 많은 연기자들이 디지털 카메라와 6mm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현장을 담는 이색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카메라와 늘 함께 일하는 스타들에게 있어 카메라는 매우 친숙한 존재, 따라서 연기자들은 카메라에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고.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는 스타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스타는 송일국으로 ‘송파라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카메라 실력이 수준급이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주몽’의 촬영현장에서 해모수의 죽음을 직접 촬영해 수준급 사진 실력을 자랑한 그가 이번엔 6mm카메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아울러 카메라 사랑에 빠진 또 한명의 스타는 환희, 최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녹화에 들어가기 전 잠깐의 휴식시간에, 메이킹 카메라로 직접 촬영을 해보는 등 카메라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기와 촬영(?)을 동시에 소화하는 만능 재주꾼, 송일국과 환희가 앞으로도 계속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해 본다.

리뷰스타 최은경 기자(www.reviewstar.net)

2006.07.26 (1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