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와 김옥빈이 환상적인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2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극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30일 서울 강남역 부근 한 클럽에서 대규모 댄스신을 촬영했다.
4명의 주연인
환희 지현우 김옥빈
서지혜가 처음으로 모두 모인
장면이기도 한 이날 촬영은 댄스 전문 모델 40명과 엑스트라 50명 등이 함께 해 열기가 가득한 클럽 댄스 장면이 연출됐다.
그 중
환희와 김옥빈이 함께 한 커플댄스는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 이 커플댄스는 클럽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당돌한 희수(김옥빈 분)가
클럽을 찾은 인기스타 렉스(환희 분)에게 먼저 제안한 것.
특히 김옥빈은 유혹적인 눈빛과 다소 도발적인 댄스로 환희를 이끌었으며
환희는 이에 맞는 리듬감과 화려한 댄스로 응해 환상적인 커플 댄스를 연출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무엇보다 환희와 김옥빈의 호흡이 잘 맞아 특별한
리허설 없이 자연스러운 장면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커플댄스에 이어지는 장면에서 렉스와 희수의 커플댄스를 지켜보던 혁주(지현우 분)는
두 사람을 질투의 시선으로 지켜보다 렉스를 찾아가 시비를 건다. 한편 렉스의 팬인 상미(서지혜 분)는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은 뮤직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는 26일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엔 유숙 기자(rere@newsen.com)
2006.07.05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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