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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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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인> 11월10일 첫방송! |
<백조의 호수>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일일연속극 <귀여운 여인>(이재갑 기획·최이섭 연출·정성희 극본)이 11월 10일(월) 첫 방송된다.「귀여운
여인」은 신분상승을 위해 돌진하는 두 여자를 통해 현 시대 상황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는 코믹 홈드라마이다.
새 일일연속극<귀여운
여인>은<국희><황금시대>등 감성과 상상력이 풍부하고 사람과 인생을 보는 시각이 따뜻한 정성희 작가와 창사특집극<가시고기>등을 연출한 최이섭
PD의 작품으로 욕망에 솔직한 두 여자 소연(장신영 분)과 승은 (정선경 분)의 밝고 코믹한 이야기에 시대상황의 연민을 동시에 그려나갈
예정이다.
새 일일연속극「귀여운 여인」은 탤런트 장신영이 최종학력 고졸에 젊음과 미모가 무기인 김소연 역을 맡아 사회의 주류로
편입하고자 하는 욕망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연기하게 된다. 또한 정선경은 박사학위를 따고 학벌로 성공하고자했으나 흔한 박사학위 소지로는
화이트칼라로 위장된 블루칼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류로 편입할 다른 방법을 찾는 최승은 역을 맡아 두 여자의 갈등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정보석은 아버지로부터 호텔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는 바람둥이 장대웅 역을 맡았으며, 가수
이지훈은 마마보이에 철없는 귀공자로 보이지만 챙길 것은 다 챙기는 실속파 장세웅 역을 연기한다. 황혼이 오기 전에 마지막 남자를 잡아야 한다는
백금례 역은 윤미라가 열연하며, 요조숙녀로 위장해 장중훈과 결혼한 심청자 역은 이효춘, 호텔은 갖고 있는 대웅·세웅의 아버지로 아내를 여왕처럼
모시고 사는 중훈 역은 중견탤런트 백일섭이 출연, 극에 활력을 넣어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통 발췌>
2003-11-0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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