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5일 (수) / 제 123 회
중훈(백일섭)은 혜숙(김형자)과의 결혼식 계획을 알리면서 금례
(윤미라) 모녀와 강박사(권해효)에게 하객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
다. 이에 놀란 강박사는 승은(정선경)부부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세웅(이지훈)은 다시 대웅(정보석)에게 이야기한다. 흥분한 세웅
은 사태의 심각성을 부르짖지만, 대웅은 이미 법적으로 갈라선 부
모님 사이의 일을 어쩌겠냐며 체념해 버린다.
한편 대웅이 소연(장신영)에게 몰래 가게를 차려준 것에 대해 여전
히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던 유진(김세아)는, 답답한 마음에 대웅
을 찾아가 재차 소연과의 관계를 따져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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