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2일 (목) / 제 115 회

소연이 일하는 가게 앞에서 소연을 보고 있던 대웅이 갑자기 쓰러
진다. 쓰러진 대웅을 목격한 소연과 강박은 서둘러 응급실로 데려
간다. 대웅은 집에 연락을 하려는 소연을 말리며 잠시 병원에서 그
냥 쉬겠다고 말한다. 대웅은 세웅에게 전화를 걸어 사업문제로 제
주도에 급하게 내려가게 됐다고 거짓말한다.

자신의 강의를 허락하지 않은 청자 때문에 승은은 고민이다. 세웅
은 세웅대로 늘그막에 이혼을 결심한 부모를 어떻게 말릴지 머리
를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