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9일 (금) / 제 108 회
마침내 소연(장신영)과 점장(김은수)이 준비해왔던 옷가게를 개업
한다. 정신없어 개업식을 마치고 마무리를 하고 있던 소연은 느지
막히 화분을 들고 온 대웅(정보석)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금례(윤미라)와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했던 후배가 금례를 찾아온
다. 금례가 난감해 하는 것을 본 향숙(김영란)은 금례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금례의 후배를 가까이에 두고 살펴보기로 결심한다. 한
편 승은(정선경)이 어른들 시중에, 준희(박지미) 뒷바라지까지 쉴
새없이 바쁘자, 세웅(이지훈)은 승은과의 허니문을 방해하는 복병
이 많다며 투덜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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