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5일 (월) / 제 90 회
소연(장신영)과 금례(윤미라)의 주소가 같은 것을 본 청자(이효춘)는 확인하기 위해 소연을 만나기
위해 나선다. 갑자기 청자가 집에 들어서자 금례는 허둥지둥 숨는다. 청자와 소연의 대화를 숨어서 듣
던 금례는 부글거리는 속을 애써 참고 있는데...
한편 중훈(백일섭)은 자기 때문에 혜숙(김형자)이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아프다. 핸
드폰을 장만해서 혜숙에게 건네던 중훈은 청자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넘긴다. 혜숙을 도와주고 싶어
어쩔 줄 몰라하던 중훈은 건물 매매 계약서를 준비해 혜숙에게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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