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3일 (수) / 제 83 회 

세웅(이지훈)은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들과 부킹을 즐기고, 술을 퍼 마시다가 일행들에게 
떠밀려서 무대로 나간다. 
승은(정선경)과의 헤어짐을 아프게 노래하는 세웅. 이를 지켜보는 승은 역시 가슴이 아리다. 

금례(윤미라)는 향숙한테 받은 마음의 상처를 위로 받으며 재하(정동환)와 로맨틱한 
식사를 즐긴다. 그러나 향숙이 나타나 뜻밖의 역전극을 벌이는데... 
한편, 대웅(정보석)은 소연(장신영)과 함께 셋이 만날 시간을 갖자고 준희(박지미)를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