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8일 (목) / 제 44 회
이른 아침, 아모르 매장에 단둘이 있게 된 승은(정선경)과 세웅(이
지훈)은 각각 좋아하는 마음을 감춘 채 속으로만 아파한다. 세웅
은 고민 끝에 형 대웅(정보석)을 찾아가 도와 달라 부탁하나 거절
당한다. 직원식당에서 승은과 마주치는 대웅과 세웅 형제. 대웅은
승은에게 세웅이 곧 유학 갈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강박(권해효)과 함께 소연(장신영)을 점심 식사에 초대한 유진(김
세아)은 언니라 부르라며 다정하게 대하지만, 강박이 나가고 둘만
남게 되자,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며 모욕적인 충고를 한다. 소연
도 지지 않고 유진의 이중성을 공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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