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1일 (수) / 제 53 회
중훈(백일섭)은 승은(정선경)에게 세웅(이지훈)과 헤어지라고 엄
중하게 이른다. 향숙(김영란)은 기주(고호경)에게 세웅을 잊으라
고 꾸짖지만, 기주는 세웅이 결혼만 하지 않으면 승산이 있다며 도
와달라고 호소한다.
청자(이효춘)를 만난 금례(윤미라)는 승은과 세웅의 문제를 알은
체 했다가 승은과 의 관계가 들통날 뻔하자, 은근슬쩍 화제를 대웅
(정보석)의 여자 문제로 돌린다. 청자는 대신 해결해주겠다고 나서
는 금례에게 소연(장신영)의 사진을 내미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