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6일 (금) / 제 50 회
세웅(이지훈)을 잡으러 온 대웅(정보석)은 시외버스가 끊겨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소연(장신영)과 만나게 된다. 같은 시각, 청자
(이효춘)는 대웅의 여자 문제를 금례(윤미라)와 의논한다. 금례는
그 여자가 소연인 줄도 모르고 흥분하여 돈보고 달라붙는 여자는
확실히 떼어내야 한다며 열을 올린다.
한편, 세웅과 다툰 승은(정선경)은 무작정 캄캄한 시골길을 걷다
가 다리를 다친다. 결국 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승은과 세
웅. 히터를 튼 채 승합차에서 자던 세웅은 몸을 흔들어도 반응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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