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5일 (목) / 제  49 회 

세웅은 소연(장신영)과 짜고 승은(정선경)을 맞선 장소가 아닌 휴
양림으로 빼돌리는데 성공한다. 당황한 승은은 서울로 가야한다
고 우기지만, 타이어 펑크로 아무래도 하룻밤 자고 가야한다는 세
웅. 승은은 그런 세웅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데...  

기주(고호경)를 통해 승은과 세웅이 함께 여행을 갔다고 들은 대웅
(정보석)은 당장 세웅을 잡으러 휴양림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