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4일 (수) / 제 48 회 세웅(이지훈)은 승은(정선경)이 선을 본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세웅은 승은과의 결혼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자 전의를 불태우고 급기야 승은이 선 보러 가는 길에 승은을 납치 하는데... 드디어 세느에 취직한 금례(윤미라)는 한껏 멋을 내고 출근한다. 그러나 고작 주방 보조일임을 알고 좌절하는 순간, 총주방장인 재하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