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30일 (목) / 제 133 회

영임은 준태에게 강지와 자기 가운데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하고, 
준태는 어이없어 한다. 강지는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며 나가버
리고 영임은 준태에게 매달린다. 준태는 강지를 따라나가서 강지
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기로 한다. 

강지는 정여사에게 준태와 헤어졌다고 말하고, 정여사는 놀란다. 
인희는 프로덕션 실장을 만나 계약서에 싸인을 한다. 그러다 상봉
의 노래가 흐르고, 인희는 우식과의 추억에 잠긴다. 인희는 계약
을 없던 일로 해달라며 급히 나간다. 준태의 치과에 낯선 사람들
이 들이 닥치고, 영임의 화랑에도 새주인이라는 사람들이 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