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9일 (수) / 제 132 회

준태와 영임은 준태모에게 땅 사기꾼을 잡았다고 알려주고, 준태
모는 영임에게 수고했다며 기뻐한다. 강지는 준태에게 영임이가 
꾸민 일이라고 하지만 준태는 믿지 않고, 강지는 영임을 조심하라
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임여사는 정여사를 찾아가서 우식이 자꾸 강지네 집을 드나드는 
것이 신경쓰인다고 하고, 두 사람은 우식과 인희의 결정을 기다려 
보자고 한다. 강지는 땅의 원래 주인이 영임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기막혀 한다. 영임은 준태에게 자기가 준태의 치과를 샀다고 하며 
준태에게 결혼하자고 하지만 준태는 대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