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8일 (화) / 제 131 회

강지에게 김사장을 미행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고, 강지
는 급히 나간다. 호텔 커피숍에서 김사장과 영임이 만나고 있는 것
을 본 강지는 깜짝 놀라고, 사진을 찍어둔다. 강지는 준태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땅을 판 김사장이라고 알려준다. 

상봉은 인희를 만나서 다른 회사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섭섭
하다고 한다. 인희는 그쪽에서 자기가 그만뒀다고 말한 것이 아니
냐고 묻고, 두 사람은 오해를 푼다. 준태는 영임에게 사진을 보여
주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묻지만 영임은 오히려 사기꾼을 잡았
다고 큰소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