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7일 (월) / 제 130 회

준태는 강지에게 땅문서와 계약서를 전한다. 정여사와 예림은 상
봉의 집에서 상봉, 우식과 함께 호박죽을 먹고, 정여사는 상봉에
게 슬쩍 인희가 왜 회사를 관뒀는지 묻는다. 영임은 강지에게 왜 
캐고 다니냐며 화를 내고, 강지는 자기도 사기꾼 잡겠다며 지지 않
는다. 

정여사는 우식과 인희를 불러 두 사람이 얘기할 시간을 만들어 주
지만, 우식과 인희는 일 이야기만 나눌 뿐이다. 영임은 김사장의 
전화를 받고 놀라고, 김사장은 준태 집을 찾아와 영임에게 돈을 
더 준비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