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5일 (토) / 제 129 회

영임은 준태에게 일단 자기가 은행을 소개해줄테니 대출을 받는
게 어떠냐고 하고, 준태는 영임에게 부탁한다. 인희에게 다른 프로
덕션에서 같이 일해 보자는 제의가 들어온다. 인희는 우식에게서 
자신이 음반사를 그만 뒀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프로덕션 실장의 
얘기에 서운한 마음이 든다.

강지는 준태에게 자기가 알아볼테니 땅문서와 계약서를 달라고 한
다. 정여사는 인희가 회사를 관둔 것을 알고는 이상하게 생각한
다. 영임과 땅을 계약했던 김사장에게서 전화가 오고 영임은 당황
하며 전화하지 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