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3일 (목) / 제 127 회
우식과 헤어진 이유를 묻는 임여사에게 인희는 그냥 혼자 살겠다
고 하고, 임여사는 안쓰러워 한다. 우식은 술 마시고 들어와 큰 소
리로 노래부르고, 상봉은 말리다가 관둔다. 준태는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망해서 갑자기 돈이 필요하게 되자 준태모에게 치과 판 돈
을 보내주자고 하지만 준태모는 그 돈으로 땅을 샀다고 말한다.
준태는 영임에게 전화를 걸지만 영임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 한참
후 연락이 된 영임은 걱정하는 준태모에게 오늘은 약속이 있으니
내일 가서 다시 땅을 팔자고 한다. 다음날 영임은 오지 않고, 결국
준태와 준태모가 땅을 샀던 부동산으로 가지만 부동산은 문이 잠
겨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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