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0일 (월) / 제 124 회

준태의 치과에 새주인이 와서 치과를 한 달 후에 비워 달라고 하
고, 준태와 강지는 기막혀한다. 강지는 영임의 화랑에 가서 영임
의 뺨을 때리고, 영임도 가만 있지 않는다. 강지는 준태의 차를 몰
고 가다 접촉 사고가 나고, 준태와 연락이 되지 않자 우식에게 전
화한다. 

인희는 갑자기 가버린 우식때문에 심란해 하고, 우식은 강지의 교
수 자리가 어려워졌다고 알려준다. 정여사는 임여사에게 우식은 
강지에게 미련이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영임은 인희
에게 강지의 비리 교수 문제는 자기가 한 일이라고 말하며 자기한
테 함부로 굴었던 것을 후회하게 해 줄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