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6일 (목) / 제 121 회

임여사는 우식이 강지에게 맞고 있는 것을 보고 집에 들어 오고, 
인희에게 알려준다. 예림은 강지와 정여사에게 우식이 결혼하면 
그 집에서 살 거라고 하고, 정여사도 그러겠다고 한다. 인희는 우
식에게 강지와 있었던 일을 얘기해 달라고 하지만 우식은 자기를 
믿어달라고만 한다.

준태의 치과에 부동산 중개소에서 사람들이 또 오고 준태는 치과 
안 팔거라며 사람들에게 나가라고 한다. 결국 준태는 집으로 들어
가고, 죄송하다는 준태에게 준태모는 지금이라도 들어왔으니 됐다
고 한다. 강지는 인희를 찾아가 영임이가 복수하려고 한다고 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