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5일 (수) / 제 120 회
영임은 준태에게 준태와 제일 잘 어울리는 여자는 인희라고 말해
준다. 원장실에 강지가 갑자기 들어서자 영임과 준태는 놀라고, 강
지는 영임에게 왜 자꾸 끼어드냐고 한다. 준태는 강지에게 아무래
도 집에 들어가야 겠다고 하고, 강지는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강지는 준태에게 영임이가 복수하려고 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하
자 준태는 강지의 말을 믿지 않으며 강지에게 실망한다. 준태와 인
희는 오랜만에 만나 얘기를 나누고, 준태는 인희를 집에 데려다 준
다. 집 앞에서 준태를 만난 강지는 가려는 준태에게 매달리고, 이
모습을 본 우식은 강지에게 자존심도 없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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