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9일 (목) / 제 115 회

준태모는 영임과 함께 준태가 집에 오길 기다리고, 강지가 들어가
지 말라고 하자 준태는 강지와 같이 있는다. 준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영임은 인희에게 전화를 걸어 강지의 전화번호를 묻는다. 그
러다가 인희는 강지의 모든 것이 밝혀졌음을 알게 된다. 

우식의 회사는 여러 사람이 축하해주는 가운데 개업을 한다. 준태
와 강지는 준태모에게 용서를 빌지만 준태모는 그동안 모든 것을 
속인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강지가 나가는데 
준태도 따라 나가려 하자 준태모는 자기와 인연을 끊자는 거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