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일 (목) / 제 109 회
준태모는 인희를 찾아가 강지를 잘 아냐고 묻는다. 인희는 애들끼
리 친해져서 알게됐을 뿐 잘은 모른다고 한다. 예림이가 강지의 딸
인지 조카인지를 묻는 준태모에게 인희는 모른다고만 한다. 준태
모는 준태에게 속이 더 답답해진다며 이런 기분으로는 결혼을 진
행시킬 수 없다고 한다.
우식과 상봉은 마지막으로 포장마차를 열고 그동안 찾아준 손님들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준태모는 임여사에게 전화걸어 한 번
찾아가겠다고 한다. 임여사는 이제 자기에게 강지일을 묻겠구나
하는 생각에 정여사를 찾아가 의논한다. 강지가 아직도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았음을 안 정여사는 강지를 나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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