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31일 (화) / 제 107 회

예림이가 강지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것을 들은 준태모는 놀란다. 
임여사는 집으로 돌아온 원재를 반기고, 원재는 예림과 피시방에 
있었다고 말한다. 우식은 예림을 야단치려는 정여사를 말리며 예
림이가 충격을 많이 받았을 거라고 한다. 

강지는 준태모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용서해 달라고 사정한다. 준
태는 예림이가 강지의 조카가 맞다고 하고 강지는 아는 언니의 딸
이라고 둘러댄다. 준태모는 지금껏 자신을 속인것에 화가 나서 강
지에게 나가라고 한다. 준태모는 충격에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