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30일 (월) / 제 106 회

우식과 강지, 준태와 인희는 아이들을 찾아다니고, 원재와 예림은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준태모도 원재가 걱정되
서 준태에게 전화하고, 준태는 원재가 친구랑 같이 있을거라며 걱
정하지 말라고 한다. 예림과 원재는 피씨방에서 나와 무작정 버스
를 탄다. 

인희, 우식, 준태, 강지는 경찰서에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신고한
다. 예림과 원재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가 술 취한 남자가 다가
오자 놀라서 달아난다. 예림과 원재는 경찰서로 가서 집을 찾아달
라고 하고, 인희 등은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