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1일 (토) / 제 99 회

정여사는 빌딩 청소일을 시작하고, 그 건물이 준태 치과 건물이라 
깜짝 놀란다. 준태는 인희를 찾아가 우식과 결혼할거냐고 물으며 
소란을 피운다. 준태는 마침 임여사의 심부름으로 인희의 가게에 
오던 원재를 보고서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간다. 

인희는 준태가 원재를 데려갔음을 알고는 왜 맘대로 원재를 데려
가냐며 따진다. 임여사와 인희는 준태네 집에 가서 다시 원재를 데
리고 온다. 강지는 준태모에게 인희에게 남자가 생겼다고 얘기하
고, 준태모는 어이없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