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7일 (화) / 제 95 회

음반을 내 보자는 음반 기획사 사장의 전화에 우식은 놀라고, 상봉
과 함께 기뻐한다. 상봉은 인희에게도 전화해 알리지만, 인희는 알
고 있었다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우식과 상봉은 인희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준태모는 정여사 주라며 강지에게 홍삼액을 주고, 강지는 고마워
한다. 강지는 짐을 가지러 집에 들린 정여사와 예림을 보며 기뻐하
지만, 정여사는 그냥 나가버린다. 준태는 상봉의 집에 있는 정여사
를 찾아가 무릎까지 꿇고서 집에 가자고 한다. 우식은 인희를 찾아
가 다시 기획자 일 해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