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0일 (화) / 제 89 회
정여사는 친구들과 음식점에 찾아온 준태를 다시 보게 되고, 준태
에게 앞으로는 자주 집에 와서 예림에게 신경 좀 써달라고 한다.
토크 프로그램의 취재를 위해 우식의 포장마차에 방송국에서 촬영
을 나오고, 우식은 정여사에게 방송에 나가게 됐다고 말한다. 옆에
서 듣고 있던 예림도 자랑해야지 하며 좋아한다.
우식과 상봉의 방송 출연 날 새벽, 인희는 우식에게 일어나라며 전
화해 잘하고 오라고 한다. 우식과 상봉은 방송국으로 가고, 인희
네 식구들은 TV앞에 모여 방송을 기다린다. 정여사와 예림도 방송
을 보고, 강지는 끝까지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준태도 방송을 보
고... 인희는 정희에게 방송을 녹화한 테입을 음반사 찾아갈때 같
이 갖고 가면 좋겠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