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4일 (수) / 제 66 회

정희는 현식, 강국과 함께 우식의 포장마차를 찾고, 우식은 너무
나 반가워한다. 인희는 직접 초밥을 만들어보고 임여사는 정여사
를 불러 같이 먹는다. 우식은 음반사 식구들에게 잊지 않고 자기
를 찾아줘서 고맙다고 하며 오랜만에 술을 마신다. 다음날, 인희
는 자신이 만든 초밥을 가지고 상봉의 집에 찾아가고, 상봉과 우식
은 초밥을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한다. 

강지는 친구가 소개해 준 논술학원에 가서 원장에게 이력서를 보
여주며 상담한다. 인희는 다시 초밥집을 열고, 자신이 직접 만든 
초밥을 팔기 시작한다. 강지는 논술학원에서 원장과 강사 몇 명을 
앞에두고 시범 강의를 해보이고, 다음날부터 강의를 시작하기로 
한다. 준태는 강지의 집에 아이들과 함께 들리고, 집에온 강지는 
정여사에게 학교를 그만 뒀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