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9일 (금) / 제 63 회
인희와 임여사는 가게에서 인테리어 공사 할 사람들을 기다리지
만 사람들은 오지 않고, 인희는 불안한 마음에 가맹점 사무실로 전
화한다. 그런 번호가 없다는 안내가 나오고, 기절 할 듯 놀라는 인
희. 사무실로 찾아가지만 사무실 안은 텅 비어 있고... 인희는 학
원 관계자에게서 모든 것이 사기라는 것을 알게된다.
인희는 우울한 마음에 우식의 포장마차에 들린다. 정희는 인희에
게 전화해 보지만 전화는 계속 꺼져있고, 우식에게 전화해서 인희
가 포장마차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정희에게서 자초지종을 들
은 우식은 술 마시는 인희를 내버려두고, 결국 정신을 잃은 인희
를 우식과 상봉이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 준다. 준태는 인희가 사
기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인희의 집으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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