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8일 (목) / 제 62 회

정여사는 함께 들어오는 우식과 강지를 보고 반가워하지만, 강지
는 싸늘하게 안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정여사는 우식에게 준비해
뒀던 보약을 따라주고, 우식은 눈물이 핑 돈다. 우식은 강지에게 
준태 자주 만나냐며 앞으로 만나지 말라고 한다. 강지는 우식에게 
무슨 자격으로 자기에게 충고하냐고 하고, 정여사는 그런 강지를 
말린다. 

인희와 임여사는 새주방장을 구하기 위해 분주하고, 인희는 요리
학원에서 초밥집 체인점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인희는 들뜬 마음에 상봉의 집에 가서 상봉과 우식에게 설명하고, 
우식은 더 신중하게 알아보라 한다. 가맹점 본사에서 나온 사람들
이 인희의 가게를 둘러보고, 인희와 임여사는 기대에 가득 찬 얼굴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