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7일 (수) / 제 61 회
인희와 임여사는 천원짜리 김밥집 개업소식에 마음이 무겁기만 하
다. 상봉은 인희의 초밥집을 도와주러 오지만, 초밥집엔 손님이 없
고... 초밥집이 걱정되서 온 준태와 우식은 마주치고, 준태는 인희
에게 우식을 계속 만나냐며 인희를 불행하게 만들테니 우식은 남
자로는 아니라고 한다.
준태는 강지의 학교에 찾아가서 도서관에서 논문 준비하는 강지
를 기다리고... 준태는 강지에게 아직도 우식에게 정이 남아있냐
고 묻는다. 정여사는 우식에게 전화해서 줄게 있다며 집에 들리라
하고, 강지의 집에 오던 우식은 준태의 차에서 내리는 강지를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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