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5일 (월) / 제 59 회

강지는 준태에게 예림의 바이올린이 부담스럽다고 하고, 준태는 
강지가 술 한 잔 사주면 된다고 한다. 두 사람은 클럽에서 술을 마
시다 함께 춤을 추며 가까워진다. 강지는 준태에게 조금씩 빠져들
게 되고... 한편 인희는 우식과 상봉의 포장마차를 도와주고, 우식
은 손님들 앞에서 노래한다. 

준태는 강지를 데려다 주고 나오다 상봉의 트럭에서 내리는 인희
를 본다. 우식과 인희가 다정히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서 웬일인지 
열 받는 준태. 준태는 인희에게 전화해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내려
오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