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일 (금) / 제 57 회
상봉은 인희의 초밥집을 도와주고, 우식은 아르바이트 하러 간다.
준태는 원재를 데리러 가려고 임여사에게 전화하고, 원재가 강지
네서 놀고 있다는 말에 그리로 간다. 준태와 강지는 차를 함께 마
시며 이야기 나눈다. 예림과 원재는 강지와 준태에게 놀러 나가자
고 하고, 망설이던 강지도 결국 따라 나선다. 준태는 강지에게 이
혼했냐고 묻는다.
정여사는 준태와 같이 애들을 데리고 놀고 왔다는 강지의 말에 이
상하게 생각한다. 정여사는 인희의 집에 와서 임여사에게 우식의
포장마차에 같이 가자고 한다. 임여사는 예림의 아빠가 포장마차
를 한다는 사실에 놀라워 한다. 준태는 강지에게 전화걸어 오늘 즐
거웠냐고 묻고, 강지는 싫지만은 않다. 우식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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