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5일 (금) / 제 51 회
준태와 준태모는 원재를 데리고 집으로 가고, 인희와 임여사는 걱
정을 한다. 준태는 원재를 하루 재우고 보내겠다고 한다. 전화를
걸어 앞으로 종종 전화하겠다고 하는 준태의 말에 강지는 기분이
좋아진다. 준태는 인희에게 준태모가 원재를 계속 봐줄 수 있다고
하고, 인희는 가게를 관두고서라도 원재 돌볼거라며 화를 낸다.
임여사는 주방장과 다시 일하기로 한 것을 알게 되고, 주방장은 인
희에게 주방보조까지 쓰자고 한다. 아직도 원재를 데려다주지 않
자 인희는 계속 준태에게 전화하고, 준태는 자기가 책임지고 보내
준다고 한다. 우식의 후배 상봉은 강지의 집으로 가 예림에게 우식
이 산 인형을 전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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